中 동포 가정에 한국문화 알린다
中 동포 가정에 한국문화 알린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4.08.21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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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동화·만화 활용한 교재
2000부 제작 무료 배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중국 거주 조선족 어린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한족 가정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읽어요-재미 쏙쏙 동화, 지식 쏙쏙 만화’(사진)를 2천부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 교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동화와 만화를 통해 한국 문화를 재미있게 배우고 기초적인 언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2010년 제작된 것으로 표지 등을 재편집해 새롭게 탄생됐다.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중국 길림성에서 개최되는 ‘2014두만강문화관광축제’ 조직위원회 요청으로 한국제지와 보고미디어의 재능 기부에 의해 만들어진 이 책자는 축제 기간 중 중국내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중국 길림성 인구는 2천745만명이며, 이 중 15세 미만의 아동인구는 329만명(중국 국가통계청 2010년 인구통계조사 기준)으로 중국 대륙의 한류 열풍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아동들에게 한국어 교육 지원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어서 이번 사업의 기대 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그동안 교육적으로 소외된 조선족 어린이와 학부모는 물론,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현지의 한족 어린이들에게 우수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국에 일고 있는 출판 한류 열풍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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