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거리시장과 자매결연

   
 
  ▲ 노화욱 하이닉스 반도체 상무(왼쪽)와 이대원 육거리종합시장연합회장(오른쪽)이 한대수시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에 사인을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공장이 재래시장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하이닉스는 지역경기침체와 대형할인점의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거리재래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회사 수익 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특히 사회각계각층에서 재래시장 살리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사기업으로서 하이닉스 반도체의 지속적인 재래시장 활성화 노력은 타 회사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 2003년 육거리 종합시장 연합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 및

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임직원들의 육거리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평일 편도 2회, 주말(토·일요일)왕복 2회의 셔틀버스를 남·여기숙사와 사원아파트를 경유해 육거리시장까지 운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하자 하이닉스는 별도 예산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연말에 지급되는 각종 포상 금과 부서 운영비를 현금이 아닌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직원들의 재래시장 이용의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12월까지 1천470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재래시장 상품권 9천만원의 판매금액 중 16%를 구매하며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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