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박수광 음성군수 새해설계

   
 
  ▲ 박수광 음성군수가 "산바람 나는 음성 행복한 군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04년도 국정운영 방침을 밝히고 있다.  
 

9만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보람을 안겨주는‘신바람 나는 음성, 행복한 군민’을 건설하는 데 신명을 바쳐 노력한다는 의지를 다지며 새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을 밝혔다.

▷ 군민 화합으로 생산적 행정 구현

사이버 군민토론 한마당과 읍·면 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음성 포럼과 싱크 탱크를 정례적으로 운영,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응한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민간사회봉사단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는 등 지역발전의 참여 폭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체계 획기적 향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기초생활 보장과 자활자립 능력을 배양하고 장애인에 대한 생계 보조와 장애인 복지관 건립에도 힘쓸 계획으로 있다.

또한 고령화 핵 가족화로 소외되는 노인들을 위해 노인조직의 활성화는 물론 경로당 신축과 심야 보일러를 설치해 나가고 진료소 3개소 신축과 새로운 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등 의료시설 확충에도 적극 투자한다.

의료기관을 방문 할 수 없는 거동 불편자 장애자, 중증환자들을 위한 재택 방문간호사업도 개선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농·특산품의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창출

지역 농·특산품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명품사업에 23억원을 투자하고 품목별 출하시기에 맞춰 농산물 축제를 개최해 성과를 배가시킬 계획으로 있다.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고추, 수박, 복숭아, 설성진미에 대해 수도권지역 지하철, 전광판 광고를 비롯해 홍보용 CF를 제작해 케이블TV에 방영하는 한편 영화로도 제작해 안방극장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친환경농업 개발·지원과 지역 내 생산되는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 지역경제의 도약과 경쟁력 강화

5일 재래시장을 현대화해 볼거리, 먹거리, 살 거리가 혼재한 인기장터를 집중 육성하고 음성유통단지조성사업과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 감곡지방산업단지 공사가 조기에 착공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찾겠다는 각오다.

또한 소이 지방산업단지와 금왕 지방산업단지 정상화를 위해 중앙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 창출 효과도 함께 거둘 계획이다.

서민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공공근로와 고용촉진훈련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구직 난 해결을 위한 채용박람회도 개최한다.

▷ 균형 있는 지역개발

음성군 장기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향후 3년 간에 걸쳐 40억원을 투입, 음성군 도시기본 및 관리계획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 144억원을 들여 음성, 금왕, 감곡지역의 가로망정비와 소도읍 가꾸기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오지개발사업, 주민숙원사업, 농어촌도로 확·포장을 사업 등을 읍 면 별로 연차적으로 고르게 시행키로 했다.

▷ 자연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행정

대소·삼성지역의 하수처리를 위해 241억원이 소요되는 대소하수종말처리장 건립사업과 음성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사업, 생극 하수처리시설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시설 위해 폐기물 매립장 2단계 공사에 30억원을 투자, 맑고 깨끗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고할 방침이다.

▷ 지역문화 계승발전으로 군민행복지수를 높인다

설성문화제와 고추축제는 9월 병행해 개최하고 품바축제는 전국 체전과 연계해 다채롭고 품격 높은 문화 예술 축제로 발전시키는 한편 음성문화예술회관은 설계를 마치고 상반기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으로 있다.

대소면에 공공 도서관을 신축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 학교, 읍·면 순회 음악회 등 공연을 확대해 주민들의 문화·레져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음성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비롯해 전국규모 체육대회 7개 종목을 유치, 군의 위상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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