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제도가 큰 폭으로 바뀐다.

4월1일부터 영업용 자동차보험료와 운전자보험료, 농기계보험료, 외화표시자동차 보험료, 운전면허교습생용 자동차보험료 등이 완전 자유화된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사들은 이들 보험상품 가격을 차별화함으로써 고객들은 상품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보험 약관제도가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바뀐다. 사위와 장인, 장모
는 동거여부에 관계없이 가족운전자 한정운전 특별약관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무보험차량 상해담보의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차량범위를 약관에 군용차량과 건설기계, 농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 등으로 명확히 규정했다. 또 중고차를 구입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시기가 보험에 가입한 지 하루 뒤에서 보험 가입시점으로 변경됐다.

음주겧ジ茸施樗活막?인한 상해는 보험약관상 손해보험회사들의 면책사항이었다. 그러나 지난 99년 음주겧ジ茸?운전으로 사고를 낸 운전자가 상해를 입었을 때도 보험회사가 보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보험회사들은 4월부터 장기상해보험 특약가입자에 대해서만 음주겧ジ茸屍怜蔗?보상책임을 부담키로 했다.

다음달부터 생명보험회사 사업비차익배당제도가 시행된다.

사업비 차익배당제도는 보험료에 포함돼 있는 사업비중 보험사가 쓰고 남은 것(사업비차이익)을 계약자에게 되돌려주는 제도다.

삼성갟G.동부겱킵옛팔??현대해상 등 손해보험사들은 다음달부터 그동안 무료로 제공했던 긴급출동서비스를 유료화한다. 이에 따라 특약 가입자만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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