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기독교 의식으로 1시간 여 진행된 이날 안장식은 장의위원장인 김희중 육군 항공작전사령관과 군 관계자 및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 순직 조종사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숙연한 모습으로 지켜봤다.
유족들은 순직 조종사들의 유해가 묘역에 묻힐 때 유해를 부둥켜 안고 오열했으며 이를 지켜본 참석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 사령관은 안장식에서 순직한 전홍엽 준위, 남인호 준위, 김우수 상사 등 3명에게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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