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정민철과 지난해 보다 5천만원 인상된 연봉 3억5천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정민철은 올 시즌 26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1승 10패 방어율 4.00을 기록했다.

정민철은 “올 시즌 선발투수로서 역할이 미흡했기 때문에 금액에 연연하기보다 내년을 홀가분한 기분으로 준비하기 위해 1차 협상에서 재계약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정민철은 연봉계약 체결에 앞서 지난 10월16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으며 11월27일 일본 돗토리현 윌드윙 트레이닝 센터에서 13일간 어깨 강화 및 웨이트 트레이닝 재활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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