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이 동맥의 내피(內皮) 손상을 차단함으로써 심장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학의 제텐드라 탐비라자 박사는 미국흉부학회지(JAC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심장병 환자 90명(46-79세)을 대상으로 일부에게만 매일 엽산 5㎎을 12주동안 복용하게 한 결과 위약이 주어진 비교그룹에 비해 동맥의 내피기능이 향상되어 동맥 확장이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탐비라자 박사는 엽산이 혈중 호모시스테인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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