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구원상 최우수

충북도농업연구원 과수팀장을 맡고 있는 임상철씨(49·농학박사)가 과수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연구원상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 팀장이 받은 농업연구원상은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업연구분야에서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그 파급 효과가 탁월한 연구원에게 주는 상이다.

임 팀장은 과수 가온시설재배시 연료비절감기술 등 7건의 연구성과를 정부시책으로 건의했고 복숭아 시설재배연구 및 연료비절감 가온방법에 관해 전국 108곳에 시범사업으로 책택 하도록 하는 등 모두 31건의 연구결과가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임팀장은 복숭아 수형개선방법과 과수 비가림재배하우스 모델 설정, 북숭아 신선도유지방법 등 5건의 산업재산권 특허출원도 마쳤다.

지난 75년 농촌지도사로 임명된 임팀장은 농업연구직으로 전직, 단양군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2002년 충북대에서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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