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

   
▲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자원봉사단체인 나래봉사단 단원이 혼자 사는 노인 자택을 찾아 현관문 도색 작업을 하고 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자원봉사단체 ‘나래봉사단’은 9일 관내 혼자 사는 노인의 주거환경개선 기술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 회원 20여명은 교현동에 홀로 거주하는 전근조(88)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거실과 주방 도배, 화장실 개량 등 개·보수 공사를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공사는 나래봉사단원들의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자재를 구입해 진행됐다.

나래봉사단 김중래 중령은 “우리 시설대 대원들의 전문적인 기술력을 활용해 뜻과 정성을 모아 기술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공군이 되기 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19전비 시설대대 간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나래봉사단은 혼자 사는 노인 주택 개·보수 봉사, 주택 청결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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