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미·정운선·소병희씨

▲ 충주시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소병희(왼쪽), 신영미, 정운선(오른쪽) 주무관이 9일 조길형 충주시장(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는 9일 시민이 뽑은 베스트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를 선정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과수연수과에 근무하는 신영미, 살미면 정운선, 소병희 주무관을, 노은면을 베스트 친절부서로 선정했다.

이번에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3인과 친절부서로 선정된 노은면에 대해서는 다음달 직원 월례조회에서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평가위원들은 민원인으로 가장해 충주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 시민평가위원이 추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각 친절도를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 3명과 최고부서 1곳을 선발했다.

특히 시민평가위원은 추천된 공무원과 부서를 방문해 해당공무원이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하게 접촉한 후 검증을 실시해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 평가가 객관성과 신뢰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인옥 민원팀장은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 시민평가제도의 운영은 친절의 생활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개선을 통해 친절한 충주시를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