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마모토현 교류단 방한

충청대학이 겨울방학을 맞은 일본 청소년들을 초청, 태권도 친선대회를 통한 우정의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충청대학은 오는 26일 학교를 방문하는 일본 구마모토현 국제교류단과 친선 무도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일 청소년 교류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치쿠시 에추오 태권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허명신 전일본 태권도협회 기술심의회 부의장, 히구찌 에추오 태권도협회장, 카타야마 히로유키 공수도 사무국장 등 태권도와 공수도 지도자, 학생 등 60여명과 구마모토현 공수도연맹 공심회 시연단 9명도 참가한다.

친선무도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행사 중간에 충청대학 태권도사절단과 일본 공수도 시연단의 시범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한·일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구마모토현 우정의 날 선포식도 열린다.

일본 청소년들의 충청대학 방문은 지난 8월 충청대 교류단(단장  오노균 교수) 일본 방문의 답방으로 이뤄진 것으로 일본 방문단은 문화유적지를 관람하고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한다.

오 교수는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동안 외국 청소년단체와의 정기적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충청대학 홍보실(☏043-230-2512).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