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를 결산하는 ‘2003생활체육 동호인 한마음축제’가 18일 오전 청주 명암타워에서 열렸다.

충북생활체육단체 임직원과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85회 전국체전 준비사항 설명과 성공기원 결의문 낭독에 이어 생활체육 유공자 시상과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국체전이 화합·환경·첨단·문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체전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충북도생활체육자원봉사단 김태두씨, 단양군생활체육협의회 주말리그 전담지도자 이승표씨, 충북생활체육협의회 유금종씨 등 3명이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주시 지방행정주사 진병서씨 등 12명이 도지사상을, 충주시생활체조연합회 윤선섭 부회장 22명이 충북도 생활체육협의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 권영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충북지역 생활체육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힘쓴 동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을 위해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의지를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나머지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충북도지사상
△충주시 진병서 △청원군 차영호 △음성군 박노정 △증평군 정성훈 △보은군탁구연합회 고창석 △청주시축구연합회 박순철 △충북합기도연합회 천태호 △충북검도연합회 조재성 △충북탁구연합회 김종혁 △청주시협의회 최재원 △충주시협의회 김미경 △제천시협의회 이경미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장상
△충주시생활체조연합회 윤선섭 △제천시축구연합회 최영섭 △옥천군축구연합회 전영수 △증평군축구연합회 유재열 △옥천군배드민턴연합회 이성세 △ 〃 박범식 △진천군축구연합회 김리은 △단양군축구연합회 안경환 △충북택견연합회 정만영 △보은군배구연합회 이동희 △충북볼링연합회 김묘선 △충북게이트볼연합회 김명순 △충북야구연합회 양희경 △충북정구연합회 정현희 △충북그라운드골프연합회 정영택 △충북스킨스쿠버연합회 고승복 △충북족구연합회 성영래 △충북탁구연합회 박화영 △충북테니스연합회 최영옥 △청주시협의회 안상희 △영동군협의회 여흥구 △음성군협의회 김광제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