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로 (주)코오롱(현장소장 이영우) 하도급업체인 제웅건설(주) 소속 작업인부 김진일(21·부산시 남구 용호동)씨가 숨지고, 장의봉(63·단양군 매포읍 평동리)씨와 박병창(67·단양군 매포읍 평동리)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현재 단양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초 목격자 서성학(60·대전시 대덕구 유내동)씨에 따르면 “터널공사장내에서 9명이 철근작업을 하던 중 터널 윗부분에 고정시켜놓았던 락카보드가 빠지면서 철근구조물이 인부들을 덮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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