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충북본부는 15일 올해의 영농관개급수가 완료됨에 따라 2004년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영농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시설물의 고장예방 및 원활한 시설물 가동을 위한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정비대상 시설물은 모두 1천77개의 시설물(저수지 189곳 등 기타 668곳)로 각 지구담당자 책임 하에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점검·정비로 저수지는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수문을 정확히 폐쇄조치하고, 보는 비영농기동안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배사토의 문비개방과 각 낙판을 철거 조치한다. 또한 양·배수장은 진공펌프 및 주 펌프 동파방지를 위해 물 빼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비영농기 동안 발생될 수 있는 제반 예측 사안에 대해 점검·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농업기반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농업기반시설 점검·정비에 최선을 다하여 기간내에 완료해 내년 영농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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