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건소는 퇴행성 관절염과 요통, 견비통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연중 물리치료실(사진)을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물리 치료실을 이용하는 군민들은 대부분 만성 퇴행성 질환자로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신욕기와 발 맛사지기, 좌훈기, 안마의자 등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물리치료실 이용 환자는 3천여명으로 해마다 물리 치료실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또한 증평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사업으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건강종합 서비스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맞춰 보건소에서 한방진료와 뜸, 한방 엑기스제, 무릎관절 레이저 치료, 혈관 노화도 측정과 재활·물리치료도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다음달부터 간섭전류 치료기와 극초단파 치료기 등 2개종의 물리치료기와 의료장비 4대를 군 보건소와 도안 보건지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뇌졸중과 교통상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물리치료실 이용 환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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