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새마을지도자협 모내기

▲ 보은군 내북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올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쌀을 생산하기 위한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다.

보은군 내북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올 연말 이웃 돕기에 사용할 쌀을 생산하기 위한 모내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나서고 있는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쌀 수확을 위해 19일 내북면 창리 휴경지 3천180㎡에 모를 심었다.

이들은 올 가을 이 논에서 수확한 쌀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유광현(57) 회장은 “이곳에서 쌀 15가마(80㎏)는 수확이 가능할 것”이라며 “홀로 사는 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는 만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 가구에 쌀 400㎏을 전달해 주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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