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관 개관·덕산용몽리농요단 문화재 지정

올 한해 진천군은 화랑관 개관과 문화의집 개관, 덕산용몽리농요단 도 유형문화재 지정 등 많은 문화예술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문화기반시설인 전국 최초로 진천읍에 공연과 체육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화랑관과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공간인 문화의집을 개관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종박물관과 생활체육공원이 한창 조성중이다.

특히 문화단체의 활발한 활동으로 사진과 서예, 공예부문 회원전, 진천문인협회의 문학전 및 시낭송회 등이 열렸으며 고유문화의 개발보급 전승으로 읍·면농악대 육성(7개팀)과 덕산용몽리농요단의 충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10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진천농공고팀이 장려상 수상, 10회 충북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덕산농악대가 감투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 테마가 있는 지역문화축제로 25회 생거진천화랑제와 4회 농다리축제가 열렸으며 전문 문화예술 공연으로 서울전통타악팀이 푸른음악회를 개최 ‘있소굿’을, 상당극회팀이 연극공연으로 ‘이수일과 심순애’를, 오진숙무용단이‘파라다이스’등 많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함께 전통예술행사로 팔관회재현과 소두머니 용신놀이, 생거진천농요시연, 기로연등을 재현했으며, 문화예술인 조명으로 포석 조명희문학비 건립과 문학제를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