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위한 시책 추진 '앞장'

진천경찰서 이금형(46·총경)서장이 국민인권신장 공로자로 선정돼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국가인권위원상을 수상했다.

이 서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4월 진천경찰서장으로 부임 후 여성과 노약자, 미성년자등 사회적 약자와 지역주민의 인권보호 및 범죄자 인권보호를 위한 각종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그는 미성년과 결손가정 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해 지역 내 덕망 있는 유지와의 결연을 추진, 성년이 될 때까지 결연자가 보호하는 활동 추진과 가정폭력 피해로 고통받는 여성이나 홀대받는 노인과 상담을 통한 인권보호에 앞장서왔다.

이서장은 또 범죄 유치인 정서 함양 및 교화를 위해 1인 1도서 기증운동 전개와 경찰서 홈페이지에 인권시민참관단 홈페이지를 개설 각종 집회 및 유해업소단속에 참관해 인권침해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과 직원 및 전의경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우나, 헬스장, 노래방등을 신설하고 복지향상에 힘써왔다.

이서장은 이밖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한 인권 침해와 범죄예방을 위해 진천 시외버스터미널에 외국인근로자 상담실 운영과 순회교육실시, 외국인근로자 494명과 지역내 20여개 사회단체와 병원등을 맺어주는 자매결연을 추진, 외국인 인권보호에도 앞장서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