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기술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야간영농상담반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도사 4명을 1개조로 총 5개반을 편성, 오는 9월까지 관내 50개 오지마을 전업농, 농업경영인, 독농가 등을 대상으로 야간영농상담반을 운영중으로 당면영농 교육과 함께 좌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있다.

또 현장활동에서 해결할 수 없는 내용은 다음날 전문지도사와 협의해 해결해 주고있다.

지난 21일은 군은 추풍령면 은편리 등 5개 오지마을에 59명이 참여해 포도의 숙기촉진 및 접목재배 기술 등 주요 농사기술 26건에 대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줬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99년부터 영농상담반을 운영한 결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풍년농사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9월까지 관내 50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특별영농상담반을 운영해 농업인들에게 한발짝 다가서는 지도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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