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관람했던 관람객이 감동을 받고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난방기 30대를 기증했다.

서울에서 난방기를 생산하고 있는 박준호 (주)아주플러스 대표는 전기 난방기 30대(시가 850만원 상당)를 8일 조직위에게 전달했다.

박대표는 “가족과 함께 비엔날레를 관람한 뒤 가족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조직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난방기를 기증하기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난방기를 기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 난방기를 청주지역 노인정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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