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오겠습니다.’

오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30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은 30일 오후 2시 청주 한벌초강당에서 이원종 도지사, 나기정 청주시장, 김영세 도교육감, 체육관계자 선수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 및 환송식을 갖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원종 도지사는 이자리에서 “소년체전은 내일을 짊어질 꿈나무들이 스포츠 정신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라며 “그동안 땀흘려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세 교육감은 “지난해보다 월등한 결실을 맺어 충북의 명예와 학교의 전통을 빛내달라”고 말했다.

충북은 초등부 17개종목에 246명, 중등부 30개 종목에 470명 등 선수 716명, 임원 297명, 등 모두 1천13명이 참가해 금메달 28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37개를 등 총 86개를 획득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충북은 1일 조정을 비롯해 야구(우암초), 핸드볼(상산초 진천중 한벌초), 농구(강서초), 축구(예성여중)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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