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시드 비너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4강전에서 강력한 서브앤발리를 앞세워 비교적 많은 범실을 보완하며 지난해 우승자인 톱시드 힝기스를 2-0(6-3 7-6<6>)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올시즌 호주오픈 준결승전에서 힝기스로부터 단 2게임 밖에 빼앗지 못하는 수모를 겪으며 0-2로 완패했던 비너스는 이로써 완벽한 설욕전을 펼친 동시에 실력으로 서 최근의 구설수에 종지부를 찍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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