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북공동모금회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9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희망 2004 이웃돕기 캠페인’출범식을 갖고 성금모금에 들어갔다. 내년 1월말까지 15억원을 모금 목표로 잡은 도는 언론사와 종교단체, 기업체, ARS 전화 등을 통해 도민들의 성금을 접수받는다.

충북도 관계자는 “태풍피해를 본 수재민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대대적으로 모금운동을 벌일 계획으로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겨울을 맞기 위해 도민들의 관심과 정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사랑의 국수 나누기’와 사물놀이, 고적대 연주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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