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예산이 1회 추경예산을 통해 당초예산보다 448억7천886만3천원 증가한 2천5억1천494만7천원으로 확정됐다.

음성군의회는 제106회 임시회를 통해 군이 제출한 1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 1억8천989만9천원을 삭감하고 이를 예비비로 상정해 음성군 역사상 최초로 2천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군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 예산안중 군 지형 입체모형 제작 시설비 4천만원, 임의단체보조금 1천300만원, 조직진단 용역비 3천만원, 군정 수시 광고비 1천200만원, 장애인 재활센터 및 공수의 숙소매입비 6천602만원 등 모두 15건에 1억8천989만원을 사업성과 미흡, 예산절감 등의 사유로 삭감했다.

이에따라 군 예산은 일반회계 1천365억193만원에 공기업특별회계 244억1천574만원, 상수도 81억5천672만원, 의료보호비 74억6천297만원, 새마을소득특별지원 16억9천021만원, 주택관리 3억6천917만원, 농공지구조성관리 59억140만원, 주차장 2억2천803만원, 수질개선 154억977만원 등 특별
회계 640억1301만원을 합쳐 총 2천5억1천494만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국도비 보조사업 등 당초예산 편성에 계상되지 않았던 필수경비 및 사업비를 계상했고 일반운영비 등 경상경비에서 예산을 절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재편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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