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으로 소실됐다가 복원된 충청북도 기념 제49호인 청안사마소(괴산군 청안면 읍내리 279)의 현 위치가 잘못 된 것으로 조사됐다.(사진)
괴산군이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소장 주자문)에 의뢰해 청안사마소의 원위치를 찾기 위한 지표조사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청안사마소는 지난 50년대 복원작업을 하면서 언덕위에 자리한 현위치보다 앞인 언덕아래 향교입구에 있었다는 것.

청안사마소는 1703년(숙종 29년)설치됐으며 문과 8명, 생원과 진사 각각 40명, 인물3, 음관 2, 지주 22명 등 모두 115명이 제명됐다가 현재는 68명이 배향, 봄과 가을에 제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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