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납품되는 최상급 고기 품질 자랑
서비스·가격 대만족…가족모임·회식 등 탁월
2층 ‘풍경카페’ 향긋한 커피와 한우 스테이크

▲ 한우모듬세트.
▲ 한우풍경 외관.

동장군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집안과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느끼는 피로와 추위로 인한 무기력증을 입맛 돋우는 한우로 다스려 보면 어떨까?

한우는 여전히 선호하는 외식메뉴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주머니 사정이 여유치 않은 서민들에겐 한번 맘놓고 먹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질 좋은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한우풍경(대표 김진)’을 맛집 리스트에 올려보자. 정육식당으로 최고의 퀄리티를 갖춘 음식과 서비스를 자랑해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흔히 정육식당이라고 하면 한켠에 붉은 형광등이 켜진 정육 냉장고가 있고 밋밋한 인테리어를 한 식당이 떠오른다. 하지만 ‘한우풍경’은 그 고정관념을 깨듯 세련되고 아늑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다. 밥을 먹으면 밥집이 되고, 고기를 먹으면 고깃집, 커피를 마시면 카페가 되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정육식당답게 고기의 질을 최대의 강점으로 내세운다. 주인장이 운영하는 육가공 공장을 통해 질 좋은 최상급의 한우를 일반 한우식당에 비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김진 대표는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고기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을 했다.

특히 김 대표의 육가공 공장을 통해 생산되는 고기들은 까다로운 고객의 입맛과 절차를 거쳐 현재 현대백화점에 납품되고 있을 정도로 고기의 질을 자랑하며, 현대백화점에 납품되는 것과 같은 퀄리티의 한우를 식당 손님들의 상에 올리고 있다.

선홍빛 살결 사이 사이 마블링이 가지런히 박힌 고기들이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돌만큼 신선해 보인다. 지글지글 노릇노릇 구워 핏기가 가시자마자 소금에 살짝 찍어 입에 넣으면 몇 번 씹을 틈새도 없이 솜사탕처럼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육즙이 연하고 풍부해 담백한 한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어 고기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 비싼 가격에 맛보기 힘든 한우의 특수부위를 ‘한우특선모듬(안창+토시+살치+갈비살)’과 ‘한우특수모듬 (등심+치마+엽전+부채)’으로 저렴한 가격에 맛볼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고기와 함께 한우갈낙탕, 한우갈비탕, 한우곰탕, 한우우거지탕, 뚝배기 불고기, 차돌된장찌개, 무한리필 한우불고기 등 식사메뉴도 준비돼있어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특히 2층에 위치한 ‘풍경카페’가 이색적이다. 이 곳에는 고기 냄새와는 다른 향긋한 커피향이 진동한다.

손님들에게 ‘향긋한 입가심’을 선물하기 위한 주인장의 배려가 담겨진 공간이다. 질좋은 커피와 함께 이색 메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로 ‘한우안심스테이크’와 ‘한우채끝스테이크’다. 유명한 레스토랑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한우스테이크를 점심시간대에는 2천원 할인된 1만8천원으로 만나볼 수 있어 인기만점이다.

단체석을 300석 완비한 한우풍경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가족들의 외식은 물론 직장, 단체의 회식까지 책임진다.

시끄럽고 고기냄새와 연기 자욱한 곳이 아니라 워낙 공간이 넓어 상대방의 말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비교적 조용하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인테리어가 깔끔해 손님 대접에 부족함이 없다.

김진 대표는 “사람들은 고기에 대한 불신이 참 많다. 그래서 정말 믿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최고의 질로 믿음을 주고자 노력해왔다”며 “맛있는 고기와 함께 즐거운 식사로 푸짐한 외식을 즐길수 있도록 항상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043-214-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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