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제30회 단재교육상 사도부문 수상자로 이봉원 전 청원교육지원청 교육장(63)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술부문에는 윤건영 청주교육대 교수(53)가, 공로부문에는 이재수 충북롤러경기연맹 회장(57)과 국조단군청원청주봉찬회가 각각 뽑혔다.

이 전 교육장은 42년간 교직에 재직하면서 남호주교육청, 뉴질랜드 버클랜드비치중학교, 파쿠랑카중학교 등과 교류 협약을 해 청원지역 학생의 영어 현장체험 학습의 물꼬를 튼 점 등을 인정받았다.

윤 교수는 ‘충북도인적자원개발기본계획 FIRST21’ 정책 개발과 발전방안 연구 등에 기여했다. 이 회장은 12년간 롤러경기연맹 회장을 맡으며 체육 꿈나무 육성에, 국조단군청원청주봉찬회는 학생의 건전한 역사인식과 올바른 인성교육에 이바지한 점이 각각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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