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공무원들이 자율출장동아리와 아이디어를 통해 발굴한 우수시책 35건을 내년도 특수시책에 반영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은 창의적인 군정 수행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장려해 왔다.

또 공직자 한마음 교육의 실시와 투명한 감사제도 정착을 위한 행정감사 결과 공개 및 행정자료실 활성화를 통해 책 읽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이에 군이 발굴한 내년도 주요 시책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치노인선발대회 △골다공증검진 △디지털건강프로그램 운영과 농가소득 증대 방안으로 △못자리용상토공급사업 △신선·안심과일생산판매사업 △밭밀콩신품종재배시범 △피클오이특화작목단지육성 △대추비가림재배명품화단지육성 △향토먹거리전시회개최 △농촌여성농외소득사업장활성화 등이다.

군은 △지방세자동이체추진 △사설납골묘설치지원 △저소득재가노인침구지원 △정·취수장무인화추진 △공공기관열린공원조성사업 △영화캐릭터사업 △소하천유지관리 △농촌마을재난예방 및 행정서비스 등을 채택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가로등전산화관리시스템구축 △이장단선진지견학 △자원봉사이어받기 △자연지형을 이용한 인공폭포조성 △면사무소광장공원화사업 △벗꽃터널조성 △회인골곶감명품화추진 △대추나무단지조성 △조롱박터널조성 도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 직원의 명함 제작과 마을 지번별 조서를 배부하는 한편 군정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전자군정홍보판 및 공통안내판을 적극 활용해 주민편의 위주의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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