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곳 꽃길 조성 등 화단 정비

청주시는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손님맞이 꽃길 조성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내덕칠거리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변, 교통섬, 행사장 주변 등 30개소 구간의 꽃길과 300개의 꽃 화분에 맨드라미와 국화 등 17종 9만본의 꽃묘를 심는다.

사직대교 청주대교 주변의 화단 조성을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에 각종 초화류를 식재하고 있으며 시계탑까지 거리 화단 정비도 서두르고 있다.

또 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입구에 꽃동산 2곳을 조성하고 행사장 내부에도 덩굴식물 작품을 연출해 행사분위기를 한층 띄울 예정이다.

이번에 식재할 꽃묘는 지난 6월부터 직영 꽃묘장을 통해 가꾸어 왔으며 행사장 내부에는 테마별 작품을 구성해 국제행사에 걸맞는 수준 높은 꽃 장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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