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길내 위치한 의류판매 전문 유통업체 THE WALL이 건설 폐기물은 물론, 각종 쓰레기 불법 투기를 일삼고 있으나 이에 따른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THE WALL이 내부 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각종 건축 폐자재 불법 투기를 일삼고 있다.

실제로 25일 오후 THE WALL 옆 골목에는 THE WALL측에서 투기한 것으로 보이는 폐 타일 및 건축 목재, 문짝, 폐간이 탈의실 등이 즐비하게 쌓여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불법 투기한 생활쓰레기와 THE WALL측의 상인들과 인근 상인들이 수돗물을 사용, 각종 식기를 세척한 후 생활 폐수를 인근 하수구로 마구 흘려 보내고 있어 악취가 진동하고 있었다.

THE WALL측 관계자는 “내부 공사 후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해 임시 쌓아놓은 것도 있지만 인근 주민들이 몰래 버린 것이 대부분이다”며“곧 바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관련 청주시청 관계자는 현장 출장을 통해 확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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