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진입로의 교통체증을 줄이고, 관람객들을 위한 녹색 공간을 조성한다.

청주시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개막을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옛 청주연초제조창 주변 도로와 진입광장 조성 사업을 이달 말 착공해 다음달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비 10억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188-4 일원에 진입광장을 만들어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행사장 진입 도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진입광장에는 소나무 등 교목 14종 206그루, 무궁화 등 관목류 8종 5천928그루, 감국 등 화초류 17종 2만5천600포기를 각각 심고 데크와 트렐리스 등의 조경시설을 설치한다.

또 도로 병목현상 때문에 발생하는 차량 정체를 없애기 위해 우회도로와 감속차로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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