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최병원
지난 5월 獨 지멘스 MRI 장비 도입
소음 최대 97% 줄고 전신 검사 가능

1996년 개원 이래 최신 의료기술과 의료기기 도입, 지속적인 환경개선 등으로 고객 만족 실현에 앞장선 충북 청주 최병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시 한번 탈바꿈했다.

▶최신기기도입, 검사·수술·재활 원스톱(Onestop) 서비스 등 언제나 고객중심

최병원은 지난 5월 독일 지멘스사의 새로운 1.5T MRI(자기공명장치) 장비인 MAGNETOM Avanto를 도입했다.

이 기기는 MRI에 고효율의 안테나 역할을 하는 TIM(Total Imaging Matrix) 기술을 갖춘 장비로 기존의 MRI 영상보다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흔들림 없이 영상을 얻는 기능을 사용, 검사 중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보정한다. 여기에 기존 장비와 비교 소음이 최대 97% 줄었으며 20분만에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신 검사가 가능하고 환자 위치 교정 또한 필요 없어졌다.

이 같은 기능은 MRI 검사시 재촬영률을 감소시키고 움직임이 잦은 어린이나 통증으로 움직이기 힘든 척추환자, MRI 검사에 부담을 느끼는 폐쇄공포증 환자도 편리하게 검사할 수 있다.

새로운 기기 도입과 함께 최병원은 입원 물리치료실을 신설했다.

척추질환, 관절질환의 경우 시술 또는 수술 뒤 충분한 물리치료를 통한 재활운동과 관리만이 빠른 회복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최병원은 외래물리치료실과 별도로 입원물리치료실을 신설, 환자 내원시 진료부터 정밀검진, 시술 혹은 수술 치료, 물리치료 등의 재활 프로그램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검사, 수술, 재활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 체제를 완성했다.

또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수, 수납, 입·퇴원계를 통합해 병원 1층에 전면배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인테리어 역시 밝고 화사하게 바꿔 환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환자 맞춤형 치료방법 도입

나이가 들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이를 단순히 노화로 인한 당연한 증상으로 생각해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같은 무릎 관절염치료를 미루는 것은 자칫 병을 키울 수 있다.

요즘엔 줄기세포를 치료제인 카티스템으로 원래 관절을 재생시킬 수 있다.

퇴행성 또는 반복성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결손 치료제로 재대혈유래 줄기세포를 사용해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킨다. 재대혈 줄기세포는 중간엽 줄기세포가 주성분이기 때문에 병변의 크기 및 연령의 제한이 없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며 연골손상·결손, 퇴행성관절염 환자까지 손상면적과 치료나이에 관계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또 최병원은 수술과 비수술적 치료를 동시에 시행, 비수술적치료를 통한 통증관리와 재활치료도 해오고 있다.

체외충격파(ESWT) 치료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 중 하나 요로 결석을 깨뜨리는 원리와 같이 몸 밖에서 충격파를 통증 부위에 가해 혈관 재형성을 돕고 주위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의 감소 및 기능 개선을 얻는 치료 방법이다.

통증을 일으키는 병변 부위에 1천~1천500회의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치료로 30분이라는 짧은 시술 시간과 힘줄, 인대, 근육 등을 치료할 때 입원을 할 필요가 없는 장점을 지닌다.

또 레저스포츠 인구 증가로 무릎 전방·후방 십자인대파열, 골프·테니스엘보우 등 스포츠 손상을 당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손상에 효과적인 안정가료 및 약물 치료, 통증 치료 주사요법, 보조기 치료, 증식 치료(prolotherapy), 근육 내 자극법, 지압 요법 등의 비수술적 맞춤형 치료를 행하고 있다.

▶최고수준 일반외과, 명불허전 정형외과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최병원을 알고 있다면 그것은 최병원을 반만 알고 있는 것이다.

최병원은 정형외과 외에도 신경외과, 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분야 전문의들이 사례별 협진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신경외과는 척추 성형술, 추간판 절제술, 척추후방 고정술 등에, 외과는 충수절제술, 하지정맥류, 탈장, 치질 수술 등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형외과는 골절상병, 관절내 관절경 수술, 인공관절 치환술 등 고난도 수술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관절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도내 대학병원을 능가하는 외래환자 및 수술 건수를 자랑하고 있다.

▶‘명의 드림팀’ 최병원 의료진

최병원의 의료진은 오랜 임상 경험을 토대로한 노련함과 젊은 열정이 조화를 이뤄 최고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현수 진료원장을 비롯한 김대야 과장, 정경일 과장, 김선우 과장이 지키고 있는 정형외과는 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외과에는 양원석 진료부원장이 충수절제술과 하지정맥류 등의 치료를, 김종식 신경외과 과장, 이미연 내과 과장, 이길준 영상의학과 과장, 전상균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문의인 김의천 과장이 응급실에 근무하면서 각종 위급상황과 돌발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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