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각 자치단체의 노력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의 농·특산품 홍보전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서울시내 지하철 객차 800량에 출하시기별로 음성청결고추와 인삼, 미백복숭아 등 3개 품목의 광고판을 설치 서울 시민에게 음성의 농·특산품을 인식시키는 홍보전략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음성 청결고추의 경우 타 지역 고추보다 600g당 500∼1천원씩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성과를 얻는 등 홍보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서울 마포구 화평빌딩과 청주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컬러 전광판 광고
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 도봉구 창동 역사에는 대형 광고판을 설치, 도시인에게 음성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있다.

이밖에 경기도와 경계인 감곡면에 감곡복숭아 상징탑을 지난해 설치했고 6월부터 음성 농·특산품을 생산 현장의 모습부터 우수성, 구입요령 등을 담은 동영상을 수시로 제작해 인터넷 홍보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음성농업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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