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를 후대에 전수하며 장인기술의 체험과 공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한 솜씨자랑 전시회는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이상의 손재주가 풍부한 남녀노인들이 짚신과 두루마기, 망건, 합죽선 등 많은 전통공예품들을 선보였다.
이날 최고의 영광을 차지한 최우수공예품은 유선옥(문백면)씨가 짚신으로 엮어 출품한‘바구니’로 선정됐다.
또 우수공예품은 최봉용(문백면)씨의‘맷방석’과 김옥권씨의 갈대띠로 엮은 ‘우장’이 선정됐고 이밖에도 임상직씨의‘띠자리’,‘매듭단추’,‘물레’,‘꽃망태’ 등 10작품이 장려작으로 뽑혔으며 장일현씨가 출품한 ‘새모양’ 등 나무조각 15작품이 특별출품상으로 선정됐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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