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문화원(원장 김억수)은 25일 진천문화원에서 김경회군수 정용기군의회의장 유승원경찰서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노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전통공예솜씨자랑을 개최했다.

전통문화를 후대에 전수하며 장인기술의 체험과 공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한 솜씨자랑 전시회는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이상의 손재주가 풍부한 남녀노인들이 짚신과 두루마기, 망건, 합죽선 등 많은 전통공예품들을 선보였다.

이날 최고의 영광을 차지한 최우수공예품은 유선옥(문백면)씨가 짚신으로 엮어 출품한‘바구니’로 선정됐다.

또 우수공예품은 최봉용(문백면)씨의‘맷방석’과 김옥권씨의 갈대띠로 엮은 ‘우장’이 선정됐고 이밖에도 임상직씨의‘띠자리’,‘매듭단추’,‘물레’,‘꽃망태’ 등 10작품이 장려작으로 뽑혔으며 장일현씨가 출품한 ‘새모양’ 등 나무조각 15작품이 특별출품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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