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대전 국도4호선 군북면 자모리 마을진입로로 이어지는 교차로 개선사업이 6월 착공돼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옥천군은 보은국도유지관리사무소와 협의해 사업비 1억6천만원을 들여 자모리 마을에서 옥천방향으로 1개 차선 178m 추가 개설, 도로 전후방 예비 신호등 설치, 자모리 마을에서 국도로 나오는 입구에 좌회전 신호 등을 설치키로 했다.

이 지역은 마을에서 국도로 진입하는 차도의 선형 불량으로 시계가 확보되지 않아 그 동안 이 곳을 통행하는 차량과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사고가 빈발한 도로로 신호등 설치가 제기돼 왔다.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 관계자는 “6월10일을 전후해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가 있고 바로 공사가 시작되면 늦어도 10월말까지는 교차로 개선 작업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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