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부터 마케팅까지…책쓰기 모든 것 한눈에

‘당신의 책으로 당신을 말하라’는 책 쓰기의 기초부터 출간, 출간 이후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순차적으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책 쓰기의 첫 단계는 문장력이나 표현력과 같은 글쓰기 기술을 키우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발견이라고 강조한다. 글을 잘 쓰기 위해 필요한 것이 글쓰기 기술이라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참모습을 먼저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쓴 글이어야 글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자기 이야기처럼 공감해 줄 수 있는 좋은 책이 된다.

책 쓰기의 마지막이 출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출간 이후에도 어떤 마케팅을 통해 어떻게 어떤 사람들에게 책을 읽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다뤘다.

책을 쓰면서 경험한 이야기와 현재도 진행 중인 ‘책 쓰기 강의’를 중심으로 이뤄진 책이다. 저자가 책 쓰기를 하면서 느끼고 부딪히며 겪은 경험담은 초보 작가들에게 공감과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책 쓰기 강의를 통해 나눈 내용과 질문, 그 해답 등에 대한 이야기도 현실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전달해주고 있다.

준비단계, 수집단계, 책 쓰기 단계, 출간 단계, 출간 이후 단계 등으로 구분했다. 각 단계에서는 그 단계에 해야 할 여러가지 일들을 예제를 들어가며 설명한다. (이임복 지음, 1만3000원, 영진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