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5일 오전 3당 총무회담을 열어 한나라당이 단독소집한 제221회 임시국회 및 6월 임시국회 운영방안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

민주당 이상수,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24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이같이 결정하고 이날 오후 외유에서 귀국한 자민련 이완구 총무에게 이런 사실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민주, 한나라당 총무는 이날 오전 접촉에서 내주 상임위 개최방안을 논의했으나 건교위와 환노위 등 최소한 7개 상임위를 열어야 한다는 한나라당과 행자위와 교육위만 열 수 있다는 민주당측 입장이 맞서 논란을 벌였다. 또 이달말로 끝나는 국회 정치개혁특위 활동시한 재연장 문제와 관련, 한나라당은 31일 본회의를 열어 시한연장을 의결하자고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이에 반대하고 있는 자민련 입장을 감안, 명확한 의사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