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도되는 ‘길놀이’는 이날 오전 12시30분 삼원초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출발해 충주체육관으로 집결하는 2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61개 기관·단체, 55개 무술팀과 시민, 학생 등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열리게 된다.
길놀이는 충주여상 마칭밴드, 남한강초 취타대, 대형태극기, 무술축제기, 꽃차, 사자놀이팀, 용(龍)행진, 피켓 기수, 농악대, 외국무술팀, 시민이 뒤따르며 참가자들은 모두 국내외 국기를 흔들고 도로변에 선 시민들도 미리 나눠준 수기로 답례를 하는 등 수기물결을 이룬다.
특히 ‘태극기’와 ‘무술축제기’는 각각 12명이 들고 상모면사무소와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대형꽃차’와 삼충사에 제작한 ‘용차’, 우슈팀의 ‘사자놀이’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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