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 극복과정에서 성장한 한국무예의 위상과 역할을 살펴보고 호국의 역사와 전통무기를 조망해볼 수 있는 무술박물관이 충주에서 개관돼 대륙별·시대별 각종 무기와 무술관련 의상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호국과 무예 특별전’으로 열리는 박물관은 ‘국난 극복사와 함께한 무예’를 주제로 개관과 함께 오는 10월6일까지 운영된다.

무술박물관에는 세계의 칼, 창, 활 등 전통무기와 무술의상 등 550점의 유물이 전시돼 호국정신을 심어주는 체험학습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은 909㎡(275평) 규모의 면적에 도입부(호국과 함께 한 무예), 1실(칼의 세계), 2실(창의 세계), 3실(활의 세계), 4실(충주세계무술축제 기념실), 체험실(특별전 체험), 영상실(무술영화 소극장) 등 7개 전시실로 나눠 운영되며 수문장 교대식도 갖는다.

시는 무술박물관을 통해 무술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전통무예의 계승과 현대화 그리고 세계화의 의미가 담긴 무술축제를 집중 부각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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