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여성모임들이 태풍피해를 입은 수해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협의 고향주부모임(회장 이태수)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유경자) 회원 60여명은 18일 태풍피해가 큰 경상북도 영양지역을 찾아 이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이들은 고추따기 및 가재도구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수재민들에게 김치 200kg과 된장, 고추장 등을 전달했다.
진천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70여명은 이날 영동지역을 찾아 낙과줍기 등 일손을 도왔다.

이에 앞서 농가주부모임 50여명은 17일 영동 추풍령의 과수농가를 찾아 낙과줍기를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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