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고 있는 많은 이미지들이 실체가 아닌 허상들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

사진으로 표현된 이미지는 오브제로써의 역할일 뿐 그것이 실체일 수는 없다.

거울 속의 ‘나’를 보면서 우리는 ‘자기’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것 역시 투영된 허상일 뿐 ‘나’는 아닌 것이다.

과연 허구와 진실의 경계는 어디부터일까?

우리 삶속에도 허세, 과장, 거짓 등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 경계가 명확하진 않아도, 진실이라는 것은 서로를 가깝게 만들어 놓지 갈라놓지는 않는다는 것은 ‘진리’임에 분명하다.

때론 거짓으로 사는 것이 더 쉽고 편할 수도 있지만, 좀 불편하고 더디가더라도 모두가 진실된 모습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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