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투자 인구가 2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전년에 비해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중복주주를 제외한 총 주식투자 인구는 작년 말 현재 330만명으로 지난 99년(335만명)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총인구의 7.0%, 경제활동 인구 중에서는 15.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거래소는 전반적인 증시 침체가 주식투자 인구 감소로 이어졌으며 특히 거래소의 경우 부실은행 전액 감자 및 신규 주식공급 물량 축소 요인으로 인해 투자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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