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음성지역에서 여성들만 참여하는 문화 예술단체의 활동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여성들만 참여한 단체로는 무영문학회(회장 청정심)를 비롯해 풋내들문학회(회장 이송자), 감우재영상회(회장 박종주), 한울림합창단(회장 오금옥), 윤진꽃꽂이(회장 윤진숙), 화정 꽃꽂이(회장 이정숙), 현대자수(회장 배덕순) 등 7개 단체에 17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성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연과 인간사를 문학에 담는 무영문학회에 15명, 풋내들 문학회에 12명의 여성이 회원으로 참여해 무영백일장 개최, 문학집 발간을 통해 문학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또 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한울림합창단에 25명이 참여해 경로음악회,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음악의 서정을 선보이고 있고 현재 자수 12명의 회원도 작품전시를 통해 여성들만의 섬세한 솜씨를 뽐내고 있다.

음성의 사계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 내재된 인간의 모습을 렌즈에 담는 감우재 영상회 12명의 회원은 사진전시와 강좌를 통해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있고 화정꽃꽂이 35명, 윤진꽃꽂이 70명의 회원도 전시와 부케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음성 / 서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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