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꽃가루와 황사로부터 꿀피부 지키기
<건강칼럼>꽃가루와 황사로부터 꿀피부 지키기
  • 충청매일
  • 승인 2013.03.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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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환 건강관리협회 충북 세종지부 가정의학과

▶황사가 피부에 닿으면 심각한 피부염 일으켜

꽃가루는 바람을 타고 수백 킬로미터씩 이동하기 때문에 집이나 사무실 주변에 나무가 없더라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것이 더욱 문제.

때문에 봄철 꽃가루나 건조한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많이 불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은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삼가되, 반드시 외출해야 한다면 얼굴과 손발을 깨끗하게 씻어줘야 한다.

세안은 꼼꼼하게 하면서도 피부를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도록 강하게 문지르기보다는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내는 방식이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데 가장 기본이라는 점을 늘 염두에 두는 것이 좋겠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봄에는 반갑지 않은 또 다른 손님, 황사까지 함께 온다.

황사 먼지에는 아황산가스나 카드뮴, 납 성분 등이 섞여 있어 피부가 예민하거나 지나치게 황사 바람에 많이 노출됐다면 이는 심각한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황사가 피부에 직접 닿으면 가장 흔하게는 가려움증이나 따가움, 발진, 발열 등이 생긴다.

황사 먼지가 피부에 남아있게 되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피부건조증 건성 습진이 생길 수도 있으며 황사가 모공으로 침투해 피지선을 막게 되면 여드름이 유발될 수 있으니 역시 세안을 자주 하고 외출 전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크림 등으로 튼튼한 방어벽을 만들어 모공에 황사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꽃가루 황사는 여드름에 치명적

특히나 평소에도 여드름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면 봄철 꽃가루나 건조한 바람, 황사 먼지 등으로 인해 더욱 건조해지고 여드름 증상이 더 크게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이러한 상황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물이 소생하고 꽃 피는 봄날, 봄처럼 생기 있고 화사한 피부를 갖고 싶다면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와 각종 문제 유발 요인으로부터의 예방, 그리고 트러블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가 나의 피부 나이를 결정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 이지환 건강관리협회 충북 세종지부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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