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는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 대한 선행을 펼쳤다.

김용호 청주동부소방서장은 5일 오전 청주기계공고 3학년 정태현(18)군과 석교초등학교 4학년 곽현정(9)양 가정을 방문, 장학금과 생필품을 전달했고 직원들과 함께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 은혜의집을 찾아 금일봉과 위로품을 전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성금은 동부소방서 내에서 이용중인 자판기 수입금 및 직원들의 동전모으기로 마련됐다.

김 서장은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소방서는 충북도내 양로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5개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김재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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