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지난 22일 ‘D-200 성공기원 행사’에서 디데이보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비엔날레 행사장인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D-200 성공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공기원 국악한마당, 조직위원회 현판제막식, 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지난해 12월 위촉된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시민위원과 내덕동 주민, 평소 비엔날레에 관심 있는 시민 150여명이 참석해 함께 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염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은 공예비엔날레의 성공을 염원하면서 참석 시민들에게 판놀음, 청주아리랑 등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을 선보였다.

비엔날레조직위 관계자는 “이전 공예비엔날레보다 100일 정도 앞당겨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며 “청주시민들이 공예비엔날레에 대해 기대하고 성공개최를 염원해주시는 만큼 역대 최고의 비엔날레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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