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1억4000만원 매출

홍성군이 설을 앞두고 대도시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행사에 적극 참여해 1억4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군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홍성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의 장으로 삼고자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대도시에서 열린 직거래행사에 20여 차례 참가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1억4천만 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같은 판매실적은 1억2천만 원 정도였던 전년 동기 판매실적과 비교할 때 16% 가량 증가한 것이다.

군은 홍성한우, 광천김, 광천토굴새우젓 등 지역의 특산품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20% 가량 싸게 농산물을 공급함은 물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판매 물품에 생산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표기토록 하는 등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판매고를 늘릴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어민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각종 박람회와 직거래장터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홍보와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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