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이 청주예술의 현장과 예술인들의 활동을 담은 ‘제14호 청주예술’(사진)을 발간했다.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청주에서 펼쳐진 예술계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이 책은 문화예술계의 종합 소식지로, 청주 예술인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담았다.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의 ‘새로운 발돋움을 꿈꾸며’ 발간사를 시작으로 △김재관의 ‘구 연초제조창 유휴공간의 새로운 탄생’ △심억수의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예술인의 자세’ 등 문화예술 이슈와 청주·청원 통합 특집을 다뤘다.

청주예술상 수상자인 배하순씨와 이돈희씨의 인터뷰를 실어 예술가로의 철학을 소개하고, 해외예술에서는 지난 5월 교류를 한 진황도시와의 합동교류전을 담았다.

또 ‘지상 갤러리’에서는 4명의 미술작가 작품과 3명의 사진작가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화보를 싣고, ‘차 한잔의 사색’에서는 수필, 단편소설, 동화, 동시, 시를 수록해 놓았다.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은 “이번 청주예술을 발간함으로써 청주지역 예술을 전국에 홍보하고 국경 없는 세계 예술계에 어깨를 나란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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