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4.23 일 20:38
인기 : 특별자치도, 지방선거
> 뉴스 > 사회
     
에듀장터, 물건대신 지식 사고 판다
2월 오픈… 고급 교육콘텐츠 저가 공급
2013년 01월 27일 (일) 19:17:06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 조남우 에듀장터 대표.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인터넷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시장이 열린다.

소득보다 지출이 많음에도 많은 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는 에듀푸어(edu-poor)가 대다수인 시점에서 이들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하우스푸어 못지않게 심각하게 늘고 있는 에듀푸어를 해결하기 위해 ‘에듀장터(http://edujangteo.com/) 조남우 대표가 인터넷 강의 시장에 뛰어들었다.

물론 공교육을 내실화학 교육재정을 늘려 사교육비 시장을 줄여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현 시장에 에듀장터가 한줄기 빛이 될 전망이다. 에듀장터는 누구나 동영상 강의를 만들어 인터넷에서 올려 누구든지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시장이다.

그동안 인터넷강의 시장은 대규모 인터넷교육 전문 업체들의 시장 독점으로 소규모 학원들과 지방학원들의 진입이 불가능 했다.

하지만 에듀장터는 누구나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공급할 수 있는 인터넷강의 오픈마켓이다.

에듀장터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와 소비자가 손쉽게 만날 수 있다.

교육 수요자에게는 수준 높은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알맞은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지식의 왕래가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고급지식 및 학습의 경우 오프라인 사교육을 통해 배워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에듀장터는 기존 사교육시장 고비용 문제 해소와 인터넷강의에서 배제됐던 전국의 우수강사 및 학생들로 하여금 질 높은 수업의 수월한 공급과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급 교육콘텐츠를 저가에 공급하고, 입시뿐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교육콘텐츠까지 학생 등 수요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식과 교육의 장벽을 허물 계획이다. 또 콘텐츠 제공자들에게 상응하는 가치를 되돌려줘 콘텐츠의 수요와 공급이 원활해지도록 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기존 인터넷강의는 대형 업체의 강사들의 수업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인 반면, 에듀장터는 프리랜서들이 독립적으로 자신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수요자가 소비하게 하는 방식이다.

즉, 콘텐츠의 형식이나 내용, 저작권 등은 전적으로 콘텐츠 제공자 자율에 맡기는 방식이다.

주목할 점은 입시과목 중심의 수업을 벗어나 각 분야에 걸친 전문가의 노하우를 두루 다루는 점이다.

수능·입시에 필요한 교과목뿐만 아니라 요리 레시피, 자동차 수리법, 공인중개사 필기시험, 특정 기업체의 면접시험에 대비하는 방법 등도 들어갈 수 있다.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지식을 사고팔도록 하는 장터로서의 기능으로 노하우를 판매하고자 하는 전문가나, 해당 지식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 모두 우리 사이트의 수요층이 될 수 있다.

일정한 분야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관계가 없다는 얘기다.

조남우 대표는 “기존 인터넷강의는 입시에만 초점을 두고 업체소속 강사들의 입시 콘텐츠만을 생산하는 한계가 있어 콘텐츠의 다양성이 떨어졌다”면서 “에듀장터는 사용자가 요구하는 내용과 수준을 갖춘 콘텐츠라면 어떤 사람이든지 진입이 가능한 오픈마켓”이라고 밝혔다.

이어 “2월 중순께 사이트가 오픈된다”며 “대한민국 교육 공정거래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영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충청매일(http://www.ccd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12)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유후
(119.XXX.XXX.92)
2013-02-21 00:05:02
이제 값싸게 스타강사 강의를
들을 수 있겠구만....
피오나
(119.XXX.XXX.92)
2013-02-15 20:40:01
아이디어가 좋네요
질높은 생활강좌들이 많이 올라오면 좋겠네요 이제 곧 오픈하겠네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나름
(223.XXX.XXX.28)
2013-02-14 20:40:03
신선
한듯 ...
팅빙
(223.XXX.XXX.34)
2013-02-06 21:56:24
팅빙
잘만들고있는건지ㆍ 기대할께요
..
레보우
(211.XXX.XXX.164)
2013-02-01 17:53:21
이제 지식을 사고 판다는 거죠~
앞으로는 지식도 사고 판다는 거죠. 그런데 올리는 방법은 너무 어려워요 ㅠ.ㅠ
빙글빙글
(211.XXX.XXX.201)
2013-01-29 21:32:39
어떤 강좌들이 개설될런지.. 화이팅
저렴하고, 실속있는 강좌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취미생활과 연계되는 강좌도 있었음...
푸른하늘
(59.XXX.XXX.84)
2013-01-29 13:11:59
기대돼네요~
저희아이가수험생인데~도움을받았음좋겠네요
노인
(211.XXX.XXX.216)
2013-01-28 12:17:41
지식 판매?
생소하게 들리네요. 이것저것 다 판매한다는 얘긴가?
나중에 찾아가봐야겠네요.
국잡
(223.XXX.XXX.148)
2013-01-27 23:20:55
시대가
변하긴 했네요. 물건이 아닌 지식을 사고 파는 세상이니 교육의 중심이 이제 수요자로 넘어가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머지
(125.XXX.XXX.155)
2013-01-27 22:24:56
신기하네
이게 멀지 궁금 하네요ㅋ 기대해보죠ㅋ
앗싸
(223.XXX.XXX.68)
2013-01-27 21:37:14
오호
기사가 또 나왔네. 기대되는군요 ㅎㅎ
오!!
(211.XXX.XXX.47)
2013-01-27 21:35:19
대박이네
난왜이런생각을 못했지..ㅠ
전체기사의견(12)
오늘의 스포츠
손흥민,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팀을 구하는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골 역사를 새롭게 썼다.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문성민, 역대 최고 시속 123㎞…V리그 올스타전 ‘서브킹’
문성민(31·현대캐피탈)이 역대 최고 기록인 시속 123㎞로 서브킹에 올랐다.문성민은 22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 선발대회 결승에서 정상에
문화
청주미창, 中 단저우 국제비엔날레 초청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작가들이 ‘제1회 해남성 단저우(담주) 국제비엔날레’에 초청됐다.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중국 해남성 단저우시 문화관광산업발전공사에서 주관한
‘청주 시민과 통하다’…사랑방 춤이야기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이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랑방 춤 이야기’가 오는 24일 오후 1시 무용단 연습실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의 이야기 손님으로 청주시립예술단의
피플세상속으로
한국 출판계 거목 박맹호 민음사 회장 별세
50여년간 한국 출판계를 이끌어온 박맹호 민음사 회장이 22일 밤 0시4분 별세했다. 향년 84세.고인은 1933년 충북 보은 비룡소에서 태어났다. 1946년 청주사범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살았던 비룡소는 이후 민음사
충북대 조성진 교수 연구팀, 돌기해삼 유전체 구조 규명
충북대학교는 생명과학부 조성진(47) 교수 연구팀의 돌기해삼(Apostichopus japonicus) 유전체 정보 해독 연구 결과가 올해 국제 학술지인 기가 사이언스(GigaScience) 1월호에
안대성씨의 남다른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사랑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에 자신이 기부한 장미로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안대성(69)씨가 이번에는 쉼터용 의자를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8월 노근리평화공원에 손수 키운
청주 문의초, 美 세인트 제임스초교
충북 청주 문의초등학교(교장 우영숙) 교사와 학생 12명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초등학교(St. James Episcopal School)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2847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35 (운천동) | 대표전화 043-277-5555 | 팩스 043-277-5800 |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재훈
Copyright 2003 충청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cdn.co.kr